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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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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onio Vivaldi (1678∼1741) / Gloria RV 589 in D major // 안토니오 비발디 / 글로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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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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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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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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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13 h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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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비발디 / 글로리아
Antonio Vivaldi (1678 - 1741)/Gloria RV 589 in D major
Giovanni Battista Tiepolo(Young singer with a mandolin)
철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
그 속에서 생을 영위하는 인간을
네 편의 시에 아름다운 음악으로 섬세하게 묘사한
표제 음악의 걸작인 "사계"를
많은 비발디의 작품 중에 백미로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아직도 비발디의 작품들은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작품들이 잘 알려지지 않았고, 사장되어 있는 것들도 많이 있었다.
그러나 이 글로리아는 비발디의 성악곡으로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으나
작곡 연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1704년부터 합주장으로 있었던
베네치아의 소녀 고아원을 위해서 작곡 했다는 설이 있으나
이 베네치아 소녀 고아원은 남성 합창단이 없어
혼성 합창곡으로 작곡된 글로리아가
소녀 고아원을 위해 작곡 되었는지는 의문이다.
이 곡은 알프레도 카젤라(Alferdo Caselia 1883-1947 이탈리아)가
이탈리아 토리노 국립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많은 비발디 작품의 필사본을 조사하던 중 발견하고
스케치 되어 있는 몇 개 부분을 보완하여
1939년 9월 시에나 비발디 페스티발에서
카젤라의 지휘로 이 곡을 연주하여 빛을 보게 되었다.
글로리아는 카톨릭에서 행하는
미사의 두 번째에 해당하는데
(키리에.글로리아.크레도.상투수.베네딕투수.아누스데이)
이 글로리아는 연주시간 30분의 대규모 곡으로
미사의 부분과 예배용으로 작곡되지 않았다는 설도 있다.
이 곡에서 종교적인 것보다 음악적인 효과가 우선되어 있는 점은
비발디의 사제로서의 신앙적인 면과
글로리아의 성스러운 분위기를 음악가의 개성으로 표현 했다고 보인다.
속도감 있게 질주하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가슴을 저미는 간절한 호소가 넘치고,
어느 부분은 다사롭고 달콤한 정이 넘치는 연가 처럼 묘사 된다.
결코 중압감이 느껴지지 않으며 경쾌 하면서도 감동적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지만
엄숙하고 근엄한 송가가 아닌
지극히 소박하고 기쁨과 감동으로 가득한,
또한 인간적인 느낌과 친근감으로 다가온다.
이것이 바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는 비발디 작품의 매력일 것이다.
비발디를 작곡가로 평가에 인색한 면은 있지만
우수한 바이올리니스트로,
또한 성악곡의 작곡가로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 이었음은 부인 할 수 없다.
이 곡에서 느끼는 힘찬 합창과 서정적인 아리아,
폴리포닉하고 호모포닉한 선법과
극적이고 전원풍의 차분한 패시지를 잘 조화 시키며
펼쳐진 비발디의 넉넉한 음악의 세계를 통하여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과 성악곡의 전형을 느낄 수 있다.
1. 높은 곳에 영광 (Gloria in Excelsis)
영광을 돌리세/지극히 높으신/하나님께 영광/영광을 하나님께 돌릴지어다/
영광을 주께 돌릴지어다/지극히 높은 곳에 영광/주께 영광 지극히 높은 곳에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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