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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Ilyich Tchaikovsky(1840-1893) /1812 Overture Solennelle // Leningrad Philharmonic Orchestra Conducted by Yuri Temirkano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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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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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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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36 h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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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 / 1812년 서곡
Peter Ilyich Tchaikovsky(1840-1893)/1812 Overture Solennelle
Peter Ilyich Tchaikovsky 탄생 150주년 기념 음악회 중 1812 Overture Solennelle
Conducted by Yuri Temirkanov
Itzhak Perlman(Violin), Yo-Yo ma(Cello), Boris Berezovsky(Piano)
Jessye Norman(Soprano)
Leningrad Philharmonic Orchestra, Leningrad army Orchestra.
러시아의 불안한 암흑 시대를 살았던
우수(憂愁)의 작곡가 차이코프스키는
“예술가라는 사실이 참으로 다행스럽다.
우리가 오늘 겪고 있는 이 음산한 시대에는
오로지 예술가 만이
이 현실로부터 시야를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러시아 사회의 암울한 상황과 어두움,
질식할 것만 같았던 사회상이 그의 음악으로 반영된 듯
러시아적인 어두운 정서와
지식 계급 사이에 뿌리 깊었던
세기말적인 염세주의와 우울한 기분 등을
그의 작품을 통해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서곡1812년은
고난을 헤치고 찾아온
밝고 찬란한 생명의 기쁨을 노래하는
차이코프스키만이 그려낼 수 있는
힘 찬 선율과 승리의 환희로 넘친다.
전쟁의 사실적인 묘사와
곡의 연주에 따라 강한 러시아의 힘이
승전의 분위기로 애국 의식을 고취시킨다.
루빈스타인의 의뢰를 받고
서곡1812년 을 작곡하기 전
폰 메크 부인에게 차이코프스키가 쓴 편지의 일부분이다.
“축전을 위해 작곡하는 것만큼 괴로운 일은 없습니다.
박람회 때 연주한다면 평범하거나
아주 요란한 음악이어야 시선을 끌 터이니까,
이 부탁을 거절할 수도 없는 처지에
결과가 어떻게 되던지 이 일을 해야만 됩니다.”
차이코프스키는 내키지 않는 작곡에 착수하여
불과 10 여일 만에 서곡1812년을 끝냈다.
러시아 역사에 찬란히 빛나는
애국적인 대승리의 해를 묘사하는 음악으로
중앙 대교회의 재건축을 축하하는 축전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 산업 박람회 축전 음악으로 만든 작품이다.
프랑스 대 혁명 당시
코르시카의 영웅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프랑스 군을 지휘하는 장군이 되었고
또한 황제가 되어 세계 제패의 전쟁을 일으킨다.
1812년 무적의 나폴레옹 60만 대군은
러시아를 침공했고, 그 해 9월 모스크바를 점령, 입성한다.
러시아 국민들은 초토 작전으로 임전했고,
기세를 떨치던 나폴레옹의 대군은
혹심한 추위와 집요한 게릴라의 반격에 못 이겨
1개월 후 패전하여 총퇴각을 하게 된다.
나폴레옹은 이 전쟁에서 58만의 대군을 잃었고,
이 참혹한 패전을 고비로 2년 후 몰락하게 된다.
1812년은
러시아의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는 해로
차이코프스키는 장엄서곡(莊嚴序曲)이라는 표제로
러시아의 애국 혼을 고취시켰다.
광장에 위치한 교회의 종소리에 맞추어
모스크바의 모든 교회의 종소리와
전기 신호로 발사되는 대포 소리도 합류시켰다.
차이코프스키는 프랑스 국가인 라 마르세예즈와
러시아의 4개의 주제를 적용한다.
주제가 번갈아 라 마르세예즈를 침묵시키며 러시아의 승리를 묘사한다.
화사하고 장엄하며 참으로 아름답다.
세계적인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등이
거의 연주를 해서 음반을 내었고,
오디오 마니아나 음악을 애호하는 사람들이
이 연주를 좋아하고
또한 음반을 소장하고 있음은
작곡가 자신의 평가 보다 뛰어난 작품임을 입증한다.
제 1 부 Largo Eb장조
“신이 너를 보호하신다."(God, preserve thy people.)
그리스 정교의 성가를 비올라와 첼로가 연주하며 곡이 시작된다.
이는 러시아의 구원을 비는 기도다.
이 서주의 주제가 끝나면
오보에의 솔로가 하강선율로 시작되고
첼로와 더불 베이스가 연주된다.
그리스 정교의 성가를 연주하며
나폴레옹 군대의 불법침입에 대한
러시아 국민의 분노와 신에 대한 기원을 묘사하고 있다.
저음으로 떨어지는 현악기와 바순이 감동적이다.
제 2 부 Andante Eb장조
북 소리와 함께 러시아군이 도착한다.
팀파니의 여린 트레몰로,
첼로와 콘트라베이스, 오르간, 군악대용 큰북의 리듬.
오보에와 클라리넷, 호른이 리드미컬한 제2주제를 연주한다.
사열을 받기위해 정돈한 군대의 행진과
용감한 러시아 군의 승리를 기원하는
민중들의 기도를 묘사한다.
템포가 빨라지며 Eb단조로 바뀐다.
호른이 제3주제 라 마르세예즈를 연주하며
나폴레옹 군대의 노도와 같은 침공을 묘사한다.
다시 F#장조로 변하고
아름답고 우아한 민요조의
제4주제를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조용히 연주한다.
다시Eb단조로 바뀌고
제5주제가 약음으로 프랑스군에 대항하는
끈질긴 러시아인의 국민성을 묘사한다.
다시C장조로 바뀌며
프랑스와 러시아의 선율이 뒤엉켜 일대 격전이 벌어진다.
모진 추위와 눈보라가 프랑스군을 어렵게 만든다.
라 마르세예즈가 점점 사라지고 러시아 민요 선율이 승리를 예고한다.
제 3 부
프랑스 군은 사력을 다하지만
대포가 첫 포성을 터트리며 프랑스 군은 격퇴되고
라 마르세예즈는 사라진다.
템포는 다시 Largo로
제1주제가 금관악기와 목관악기로 다시 연주되고
러시아 국가가 울려 퍼진다.
승리를 축하하는 축포가 터지고,
러시아 정교회의 종이 울리기 시작한다.
더욱 더 장엄한 교회 종 소리에
Allergo vivace가 되고,
각 파트에 ffff의 제2주제가 묘사되며
러시아 국가가 장중하게 연주된다.
환희의 클라이막스가 연주되며 대 단원의 막이 내린다.
이 1812년 장엄서곡은
1882년 초연 후
러시아 국민들의 불같은 애국심을 고취시키기에 충분했다.
차이코프스키는
교향곡 제6번 비창을 작곡하고
제목을 붙일 때의 에피소드와 같이
암울하고 절망적인 비창을 초연한지 9일 만에 콜레라로 세상을 떠났다.
<백조의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예브게니 오네긴> <스페이드의 여왕>
<만프레드 교향곡> <비창>
<피아노 협주곡 전3곡> <현악4중주곡> 등 불멸의 작품들은
우수어린 그의 서정(敍情)과 감상적인 열정으로
연주장 가득 펼쳐
모든 사람들을 언제나
뜨거운 감동과 황홀경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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