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 목 |
 |
⑸Max Christian Friedrich Bruch (1838~1920)/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26//막스 브루흐/바이올린 협주곡 제 1번 G단조 작품 26 |
|
 |
09-10-18 |
|
| 글쓴이 |
 |
정병구 |
|
 |
5,244 hit |
|
|
|
|
|

막스 브루흐/바이올린 협주곡 제 1번 G단조 작품 26
Max Christian Friedrich Bruch(1838-1920)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26
Louise Elisabeth Vigée Lebrun(Portrait of Marie Antoinette with a rose.1783) Oil on canvas. Musee National de Chateau de Versailles. France. * ***로코코 미술은 프랑스 상류사회의 취향을 지칭하는 미술사가들의 은어로 바로크의 생동감이나 장중한 위압감이 세련미와 더불어 화려하게 유희적으로 변형되었고, 바로크가 남성적이고 의지적이라면 로코코는 여성적이며 감각적이다. 17세기 바로크 미술과 18세기 후반 신고전주의 미술사이에 유행한 유럽의 미술사조이다.*** * ***엘리자베스 비제 루브룅은 로코코 시대 프랑스의 궁정화가로 사교계에 인기 있고 매력넘치는 가장 성공한 여류화가이었다.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의 초상화를 25점이상 그렸고 대부분이 베르사이유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풍경화 200여점과 초상화 622여점의 그림을 그렸다.*** * ***마리 앙투아네트는 루이 16세의 왕비로 프랑스 혁명 때 남편 루이 16세의 뒤를 이어 콩코드 광장의 단두대에서 처형된 비운의 왕비였다.***

브람스, 베토벤, 멘델스존,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에 이어 5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5)번 째로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 1번 G단조 작품26을 게재한다. * 브루흐(Max Bruch)는 19세기말 독일의 존경받는 오라토리오 작곡가이며 바그너와 리스트의 후계로 낭만파의 대 작곡가이며 지휘자였다.
그는 보수적인 독일 낭만주의 전통에 따라 작곡하였고, 리스트나 리하르트 바그너의 새로운 음악 보다 요하네스 브람스에 가까운 낭만적 고전주의에 속한다.
브루흐는 쾰른에서 출생하여 어려서 음악교사이며 소프라노 가수인 어머니에게 음악교육을 받았고 본에서 기초적인 음악교육을 받았다.
1852년부터 프랑크푸르트에서 F.힐러에게서 작곡과 이론을 배웠고 라이네케로부터 피아노를 사사했으며, 그는 11세부터 작곡을 시작하여 1852년 작곡한 현악 4중주곡으로 프랑크 프르트 모차르트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음악적인 재능이 뛰어났다.
그의 음악은 서사적이며 민족적인 경향이 두드러졌고,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의 영향을 받아 낭만적이며 로맨틱한 아름다움이 있으며 당시의 신독일파의 진보적인 경향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브루흐는 주로 합창곡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오라토리오 작곡가로 명성이 높았다.
1858쾰른에서 음악교수로 재직하며 작곡을 하며 오페레타 <해학 책략과 복수>를 발표했고,
1863년 만하임에서 오페라 <로렐라이>을 초연하였으며 그곳에서 2년간 합창곡을 많이 작곡하였다.
1865년부터 2년간 <아름다운 엘렌.Schon Ellen>과 바이올린 협주곡을 작곡했고 1867년 존더스 하우젠의 지휘자가 되었으며 베를린 본에서 작곡에 전념하였다.
함부르그, 하노바, 드레스덴, 브뤼셀, 파리 등을 순회하였으며 1880년 영국의 리버풀 교향악협회의 지휘자로 재직하다가 귀국 후 1891년 베를린 예술원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캠브리지 대학에서 음악박사 학위를 받았고 러시아에서는 훈장을 받았으며, 프랑스 아카데미의 객원지휘자로 추대되었고 80회 탄생일을 기념하여 베를린대학에서 신학과 철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음악은 풍부한 화성에 있고 대위법적인 성부의 진행과 단편적인 관현악법의 결합에 의해 형식이 완성되었으며 그의 음악 속에는 민족적 표정이 내포되어 있다. 그의 창작의 영역은 합창음악인데 관현악 곡 분야에서 특성이 잘 나타나며 또한 그의 음악 속에는 민족적 정서가 내재되어 있다.
브루흐의 작품은 폭 넓은 음색과 로맨틱한 악풍이 매력이 있으며 <바이올린 협주곡>이나 헤브라이 선율에 의한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콜 니드라이.Kol Nidrei>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그는 유대인은 아니었으나 유대교회에서 속죄의 날 저녁 예배에 부르던 성가 중 <콜 니드라이.Kol Nidrei>를 관현악과 하프가 함께하는 첼로를 위한 아다지오로 작곡했다.
콜 니드라이(Kol Nidrei)는 신의 날이라는 뜻이 있으며 관현악 반주와 첼로 독주곡으로 변주한 환상곡으로 속죄의 날에 부르는 신성하고 종교적인 열정이 넘치는 곡이며,
긴장된 리듬과 유대의 정서가 짙게 흐르는 풍부하게 흐르는 선율,낭만적인 정취가 풍기는 서정적인 곡을 작곡했다.
또한 영국 월터 스토트 경(Sir Walter Scott)의 소설 작품으로 영감을 얻어 로맨틱하고 감상적인 연주 기교가 요구되는 화려한 <스코틀랜드 환상곡Scottish Fantasia Op.46>을 작곡, 1880년 독일의 함부르그에서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인 파블로 데 사라사테( Pablo de Sarasate)의 연주로 초연되었고 이곡은 파블로 데 사라사테에게 헌정되었다.
이렇게 브루흐는 바이올린 협주곡 3곡을 작곡했고 그 중 제 1번은 대표적인 걸작으로 5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지칭된다.
이곡은 선율이 창의적이며 기교적이나 무리한 점이 없고 비르투오소가 선호하는 연주효과를 지닌다.
구성 형식은 전통적인 3악장으로 되어 있고 일반적인 협주곡의 형식에 비교해 자유롭고 감상적이고 달콤한 선율이 감동으로 이어지며 제 1악장을 전주곡으로 부제를 붙인 것이 특이하다.
이 바이올린 협주곡은 그의 나이 19세부터 9년에 걸쳐 작곡되었으며 1866년 4월 24일 코프렌츠의 연주회에서 브루흐 지휘와 쾨니히 슬로우 바이올린 연주로 초연되었으며 요제프 요아힘(Josep Joachim)에게 헌정되었다.

제1악장 Allegro Moderato G단조 4/4 소나타형식
Anne-Sophie Mutter, violin Herbert von Karajan, conductor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짧은 서주부가 오케스트라의 조용한 연주로 이어지며 낮은 음으로 시작되는 바이올린의 독주가 화려하며 정열적인 선율로 cadenza를 자유스럽게 연주한다.
매혹적인 선율의 정열적인 제1주제가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어우러지고 부드럽고 화려한제 2주제로 이어지며
다시 재현부로 돌아가 제 1주제를 바이올린의 연주로 전개, 재현 부를 지나 지난 옛 추억을 반추하는 선율이 열정적으로 연주된다.
제2악장 Adagio Eb 장조 3/8 가요형식
Anne-Sophie Mutter, violin Herbert von Karajan, conductor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길게 이어지는 제1악장 종결부에 이어 제 2악장이 시작된다.
소근거림 같은 오케스트라의 조용한 배경음과 온화하고 애조어린 멜로디는 참으로 감미롭다.
전 악장을 흐르는 달콤한 멜로디가 환상적이며 매혹적인 선율로 장중한 이미지가 있다.
오케스트라의 조용한 연주와 낭만적인 독주,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화답하며, 다시 조용한 바이올린의 독주로 이어 진다.
제3악장 Allegro energico-Presto G장조 2/2 소나타형식
Anne-Sophie Mutter, violin Herbert von Karajan, conductor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물결처럼 속삭이듯 서주에 이어 생동감 있는 힘찬 바이올린의 독주 멜로디가 이어진다.
제 1바이올린과 목관악기가 오케스트라의 화음으로 연주된다.
조용하게 배경음을 연주하던 오케스트라가 제3악장에서 바이올린과 박력 있는 연주를 주고받는다. 격정적인 투티 후 아르페지오를 연주한다.
이어지는 연주는 브루흐 특유의 감미로운 멜로디로 이어지고 정열적인 바이올린의 독주가 집시풍의 선율과 리듬으로 제1주제를 암시한다.
절묘한 바이올린의 독주와 오케스트라의 연주 후 길고 현란한 바이올린의 독주에 오케스트라의 투티가 폭풍우처럼 연주되고, 아름답고 정열적인 바이올린의 독주로 화려한 클라이맥스로 이어진다.
***
<바이올린 협주곡 1번 G단조 Op.26>(1866년)은 펠릭스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의 여러 기법을 이용하고 있으며, 낭만주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그 인기는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
전통적인 협주곡의 형태로 악장과 악장이 서로 연결이 되어 관례적인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이어진다.
바이올리니스트가 아닌 브루흐였지만 <바이올린 협주곡 1번 G단조>는 자유스런 형식의 구성으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이후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이며 비평가들은 독자적인 멜로디의 전개로 낭만주의 전통의 극치라고 평한다.
주요 작품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스코틀랜드 환상곡. Scottish Fantasia Op.46>과 첼로와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콜 니드라이.Kol Nidrei Op.47>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히브리멜로디의 아다지오), <두 대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비올라와 클라리넷,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등이 있으며,
3곡의 교향곡은 낭만주의 전통을 바탕으로 뛰어난 멜로디의 재능을 보여준다.
또한 많은 실내악 작품 중 <피아노와 클라리넷 바올라를 위한 8개의 소품 Op. 83> <현악 8중주> 등과 200 여곡의 작품이 있다.

 Louise Elisabeth Vigée Lebrun(Mrs Vigee Lebrun and her daughter, Jeanne Lucie Louise) Oil on canvas, 105×84cm Private collection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