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Gustav Mahler (1860~1911)/Symphony No.2 in C minor Resurrection//구스타프 말러/교향곡 2번 C 단조 부활
09-04-05
글쓴이
정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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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2번 C 단조 부활
Gustav Mahler (1860~1911) Symphony No.2 in C minor Resurrection
Peter Paul Rubens (The Resurrection of Christ.1611-1612) 138cmx 98cm
바로크 회화가 루벤스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승리의 깃발을 왼손에 든 근육질의 힘찬 남자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묘사 했다.
음악은 예술의 경지를 초월하여 숭고한 철학이며 종교의 경지에 이른다. 경이로움과 감탄은 감동과 전율로 이어지며 이는 어떠한 언어로도 표현할 수 없다.
구스타브 말러(Gustav Mahler)는 음악다방 862(2008. 11. 6.)에 대지의 노래로 소개된 바가 있다.
말러는 당대의 명지휘자이며 작곡가 이며 또한 철학자이며 염세주의 자였다.
그는 작곡이나 연주 활동을 통하여 항상 삶과 죽음의 본질적인 문제에 대하여 성찰하고 고민하며 이를 작곡에 반영하였다. 그리고 삶과 죽음 부활로 이어지는 영원한 생명을 믿었고 이러한 말러의 사상이 표출된 곡이 제2번 교향곡이다.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의 <교향곡 2번 C단조 Symphony No. 2 in C minor>는 1888년부터 1894년에 작곡되었으며 대지의 노래와 함께 걸작 중의 하나다.
또한 수많은 말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열광적으로 지지하고 말러의 세계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는 곡이다.
<부활 Resurrection>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제 5악장의 가사의 내용으로 미츠키에비치(Mickiewicz)의 서사시를 배경으로 한 1악장 교향시 <진혼곡 Totenfeier> 을 작곡한 후 1890년에 이 악장을 다시 수정했고 3 개의 다른 악장을 덧붙여서 1893년 교향곡의 첫 4 개 악장을, 1894년 1,2,3악장을 작곡했고 다음해에 나머지 4, 5악장을 작곡했다.
뷜로우는 1891년 겨울 타계하기 전에 말러의 제 2번 1악장을 듣고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도 이 곡에 비하면 하이든의 교향곡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신의 장례식이 자신이 평한 그 교향곡의 작곡에 결정적 영감을 주게 되었다.
1894년 지휘자 한스 폰 뷜로우(Hans von Bulow)가 타계하고 말러는 그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클롭쉬톡(Klopstock)의 <부활 Auferstehen> 을 접하게 되며 영감을 받은 말러는 클롭쉬톡의 송시를 기초로 텍스트를 합창하는 긴 악장으로 자신의 2번 교향곡 <부활>을 작곡했다.
이 교향곡은 제1번 교향곡보다 규모가 크며 성악을 필요로 한다. 이 2번 교향곡 이후 성악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으며 구성으로 볼 때 4악장에서 5악장으로 변경 작곡하였고 말러의 소박함과 서정성, 대위법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민요풍의 선율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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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특유의 장대한 스케일과 1시간 20분이 넘는 긴 연주시간, 열정적이면서도 엄숙한 분위기를 창조하며 베토벤 교향곡과 레퀴엠을 합한 것과 같은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명곡이며 대곡이다.
사순절 중 종려주일에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 수난 주간 성 금요일 후 승리의 부활의 아침을 준비하며 스테판 아담스의<거룩한 성>에 이어 말러의 제2교향곡 <부활>을 동영상과 함께 Gilbert Kaplan이 지휘하는 전 악장을 감상한다.
150개국에서 15만부 이상 공급되는 금융 전문잡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를 창간 발행하는 경영인인 길버트 카플란은 잡지를 창간하기 전 1965년 뉴욕 카네기 홀에서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 지휘의 아메리칸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말러의 <교향곡 2번>을 듣고 번개가 몸을 관통하는 듯한 전율을 경험한다.
청년 시절의 경험인 말러의 <부활>은 길버트 카플란에게 꿈이 되었다.
그는 경영인으로 성공한 후 40세부터 지휘를 공부하게 된다. 그의 꿈은 말러의 <부활>을 지휘하는 것이다.
그의 꿈은 현실이 되었다.1982년 개인 콘서트를 통해 지휘자로 데뷔 했고 말러 교향곡 제 2번 <부활>로 세계 31개 오케스트라와 50회가 넘는 공연의 기록을 세웠다.
1987년 런던 심포니와 음반을 내었으며 이 음반은 뉴욕 타임스 <올해의 음반>으로 선정되었으며 <부활> 음반 중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자리한다.
Gilbert Kaplan
제 1악장 Allegro Maestoso C minor 4/4
말러는 이 악장을 장례곡으로 구상했으며 소나타 형식으로 제 1번 교향곡에서 영웅을 매장하며 그 생애를 투영한 것이다.
말러 특유의 거칠고 강렬한 현의 트레몰로로 시작하며 삶과 죽음, 삶의 고통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제시부나 제현부에 비해 발전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변형된 소나타 구조를 지닌 특이한 구조의 악장이다. 탐미주의 적이며 작품에 드리워진 염세적인 느낌보다 확신에 찬 자신감을 표출한다.
인간은 무엇 때문에 살고 왜 살면서 고통을 당하며 죽음의 건너에 무엇이 있는 지? 사후에 생은 어떠한가? 삶과 죽음에 대한 회의에 스스로 자답하며....
순조롭게 작곡되어져서 같은 해 8월 1악장이 완성되었고 자필 악보의 첫 페이지에 장례식이라는 제목을 부쳤고 교향곡 c단조와 1악장이라고 쓰여 있다.
제 2악장 Andante Moderato A Major 3/8
서상철09-04-05 21:34
정병구 님 음악 잘 듣고 있습니다. 여기 작성된 것 다른 곳으로 퍼가도 될런지요?
정병구09-04-05 21:52
서 상철 님 그간 평강하셨는지요?
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필요하시면 그렇게 하시지요.
지난 번 올려 주신 세미 클라식 14선 잘 듣고 있습니다.
음질이 아주 좋은 편입니다.
좋은 음악 자주 올려 주시기 바라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