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별!   08-10-26
글쓴이 고 명섭   4,932 hit
 
집사람이 몹시도 아프던 때
무척이나 걱정해 주시던 그 어른께서
자주 매장에 들리셔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던 그 어른께서
갑자기 모습을 감추시고 오시지 않아서 이리저리 수소문 끝에
많이 편찮으시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는 오히려 집사람과 같이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아방가르드 개업 기념으로 손수 골라서 보내주신
화분의 화초에 물을 주면서 건강하시길, 속히 회복하시어
다시 돌아오셔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길 빌었습니다.

6월말부터 보이시지 않았으니 벌써 4개월.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고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지던 즈음.

어느 날 갑자기 걸려온 전화 한 통.

꼭 돌아오시리라 믿었던, 언젠가는 회복하여
금강다방을 밝혀주시리라 믿었던 그 어른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밤하늘의 빛나는 별처럼
좋은 말씀과 음악을 들려주시던 정병구회장님께서
건강을 회복하셔서 머지않아 다방에는 음악이 넘칠 것입니다.

미리 불을 지피고
커피향을 피워야겠습니다.







저작권관계로 음악을 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