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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장 <대지의 슬픔에 부치는 술의 노래>...이태백 詩
서정적이고 광활한 분위기의 절제된 관현악후 격양된 음성의 테너가 부른다.
금배의 술은 우리에게 손짓하네.
거문고를 뜯으며 술을 비우자. 하늘은 푸르고 대지는 봄이면 꽃을 피우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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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인간은 얼마나 사는가? 삶은 어둡고 죽음도 어둡도다.
2악장 <가을에 느끼는 적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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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詩이 악장의 서늘하고 사색적인 알토의 솔로느 실로 절묘하다.
가을 안개가 차겁게 호수를 건너간다.
무릇 명공이 고들 위에 비취 가루를 뿌려놓은듯 하구나.
꽃향은 사라지고 바람의 꽃줄기를 꺽는다.고독속에 울리라.
내 마음이여 가을이 깊었다.
3악장 <청춘에 대하여>...이태백 詩밝고 움직임이 있는 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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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연목 한가운데 정자가 있다
.그 속에 아름다운 친구들이 술을 마시며 시를 쓴다
.비단옷 소매와 모자가 흔들린다.그런데 물 속에 모든 것이 거구로 비치는 것은 웬일인가.
4악장 <아름다움에 대해여>...
이태백의 <채연곡> 중 플룻과 바이올린의 우아힌 반주후 알토가 노래한다.
젊은 처녀들이 연꽃을 따고 있다.
금빛 태양이 이 정경을 빛으로 엮어 옷감을 짜는구나.
오, 보라 미소년들이 푸르름 속에 말을 달리는구나.
아름다운 처녀가 그리운 눈길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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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악장 <봄에 취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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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의 <춘일취기언지> 중 관능적일 서정성과 낭만적 분위가로 테너가 술 취한듯 부른다
. 술에 취해 자다 깨니,보라.....새가 노래하고 있다.이건 봄인가,꿈인가
.6악장 <고별>...맹호연과 왕유의 詩위의 다섯 악장은 이 6악장으로 잡약되고 있다.
대지를 찬양하면서도 이별해야 하는 슬픔과 피안에의 동경이 담겨있다.
어둡고 무거운 비애감이 내적으로 절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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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악은 알토 솔로와 나직하게 대화한다
. 태양은 산 뒤에 숨고 어둠이 깔린다. 달이 은빛 조각배처럼 걸리었다.
대지는 휴식하고 나는 이별을 위해 친구를 기다린다
.거문고 까고 풀섶길을 방황하고있다.
오 아름다움으로 취한 세상이여
친구는 말에서 내려 작별으 잔을 내민다.그는 묻는다 왜? 어디로? 그의 말소리가 흐려있다.
나는 영언한 방랑길에 오른다.
고독한 마음의 휴식을 찾아.....멀고 먼 대지의 끝까지 오, 나의 대지여.
..
관현악은 그리움과 비애의 여운을 남기며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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