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Johannes Brahms(1833-1897)/Violin Concerto in D,Op.77//브람스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11-01-11
글쓴이 정병구   5,029 hit
 






브람스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Johannes Brahms(1833-1897)/Violin Concerto in D,Op.77




Francois Boucher (The Rising of the Sun)







 

                                      전 악장 이어듣기
                                  Nathan Milstein violin 
                                 William Steinberg cond.
                        The Pittsburgh Symphony Orchestra




Johannes Brahms는 요아힘(Joseph Joachim)과의 인연(因緣)으로
슈만(Robert Schumann)과의 사제지간(師弟之間)이 되어,
40 여년간의 이루지 못한 Brahms의 러브 스토리는 시작된다.

스승의 부인(婦人)을 사랑하며
평생 독신(獨身)으로 살다가 마지막 작품인
<오르간을 위한 11개의 코랄 전주곡>을 남기고
Clara의 타계(他界) 1년 후 뒤를 이어 1897년 영면(永眠)한
음악사에 기록된Brahms의 지고지순(至高至純)한 사랑 이야기.

Clara Schumann는 Brahms의 마음에 살아있었고
Clara Schumann를 향한 40 여 년 동안 Brahms의 사랑은
개신교(改新敎)에서 신앙으로 다져진
윤리관(倫理觀)과 도덕관(道德觀)으로 절제(節制)되어
에너지의 원천으로 승화(昇華),
위대한 Johannes Brahms의 음악(音樂)으로 탄생되었다.
              
(2010. 5. 6. German Requiem Op. 45에서)






 







Brahms의 피아노, 첼로, 비올라, 바이올린 소나타와 교향곡 등
많은 명작들 중 유일(唯一)한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77>은
Brahms 최대 걸작(傑作) 중의 하나로
Mendelssohn, Tchaikovsky, Mozart,
Beethoven의 바이올린 협주곡(協奏曲)과 함께
최고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불리는 역사적(歷史的)인 명곡이다.

Orchestra의 연주가 중후(重厚)하고,
교향곡(交響曲)처럼 작곡되어 있어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協奏曲)이 아니라
바이올린에 거역(拒逆)하는 협주곡이라고도 한다.

바이올린 독주부가 있는 교향곡이라고도 하고,
절친한 교우 관계인 Joseph Joachim에게 헌정(獻呈)된 곡이기도 하며
1879년 1월 1일 라이프찌히에서
화려(華麗)한 기교(技巧)를 자랑하는
Joseph Joachim의 바이올린 협연과 Brahms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Orchestra du Festival de Luceren
                   
conductor - Wilhelm Furtwangler
                   
violin - Yehudi Menuhin
                    
recording - 1949,8,Live at Lucerne Festival




1,Allegro non troppo (candenza;Kreisler)




제 1 악장 Allegro ma non troppo 3/4박자

소나타 형식으로 처음 파곳과 비올라, 첼로로 시작되며
오케스트라에 의한 주제에 제시부가 있고,
제 1주제는 선이 굵고 목가적인 이미지도 담겨져 있다.
이어서 바이올린 독주가
d단조의 아르페지오를 열정적으로 연주한다.

d단조는 다시 D장조의 섬세한 제1주제로 바뀐다.
바이올린 독주의 화려한 기교로 카덴차가 연주되고 코다로 끝이 난다.

서정적이고 날카로운 부점, 리듬,
현을 누비는 넓은 음정, 악센트의 변화와 긴장감으로
1악장은 힘차고 열정적이며 치밀한 구성력을 지닌 음악이다.


 2,Adagio


제 2 악장 Adagio 2/4박자 

3부 형식으로 목관 악기 군의 연주로 
길고 아름답고, 조용하고 우아하게 시작하며 
오보에 선율이 아름답고 애수가 깃들어 있다. 

서주가 너무 길어 사라사테는 
 
“이토록 아름다운 선율이 연주되는 긴 시간 
 
바이올린을 들고 무대에 우두커니 서 있는 것이 참기 어렵다“ 
 
라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긴 서주 후에 등장하는 바이올린의 독주는 
 
미샤 엘먼의 말대로 “바이올린 특유의 콜로라투라 아리아이며, 
 
프리마돈나의 모든 정열을 발산 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 감동적이다.

 3.Allegro giocoso ma non troppo vivace,poco piu presto 
  

 
제 3 악장 Allegro giocoso ma non troppo vivace 2/4박자


불규칙한 론도 형식으로
헝가리 풍의 이국적 색채를 지닌 곡으로 경쾌하고 흥미롭다.
집시의 색채감이 풍부하고 경쾌한 주제가 특징으로
화려(華麗)한 기교(技巧)를 표출하며
끝 부분은 터키 행진곡 스타일이다.

이 악장의 악상기호는 Allegro giocoso(빠르고 즐겁게) 뿐이 었는데,
non troppo vivaco(너무지나치게 빠르지 않도록) 를 곁들여 지시하시 않으면
연주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Joachim의 충고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1833∼1897)는
1833년 5월 7일 호른과 콘트라베이스의 연주자인 아버지와
아버지 보다 17세 연상(年上)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

Brahms는 부친에게서 음악적 재능을,
모친에게서 성실(誠實)한 성격을 이어받았고
코세르 마르크스젠을 스승으로 음악적 재능을 키우며
심성(心性)이 착한 소년으로 성장했다.

이렇게 성장한 Brahms의 경건(敬虔)한 신앙과
애국심은 음악에서도 표출되었고
창작의 원동력(原動力)이 되었으며,
온화(溫和)하고 다정다감(多情多感)한 자세로 일관(一貫)했다.

1853년 친구인 Joachim.(바이올리니스트)의 권유로
Robert Schum을 만나게 된 후
Brahms의 인생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고
거장(巨匠) Schumann은 Brahms의 천재성(天才性)을
인정하고 가족같이 사랑하며 그를 지도했다.

Brahms는 스승을 존경하며 창작에 전념(專念)하면서도
Schumann의 부인인 피아니스트 슈만 클라라(Clara Schumann)에게
대한
사모(思慕)의 정은 깊어만 갔다.

어릴 때부터 신앙으로 다져진 Brahms의 윤리관이나 도덕관은
사모하는 마음을 존경과 경애(敬愛)하는 마음으로 승화시키며,
<피아노 소나타 Op.2>를 Clara부인에게 헌정(獻呈)한
Brahms 의 러브 스토리는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스승의 부인을 44년 동안 사랑하며 평생 독신(獨身)으로 살다가
그의 마지막 작품인 Organ을 위한 11개의 코랄 전주곡을 남기고
클라라가 타계(他界)한지 1년 후
1897년 영면하는 Brahms의 地高至純(?)한 사랑이야기.....

Clara는 Brahms의 마음에 살아있었고
Clara를 향한 Brahms의 사랑은
에너지의 원천이 되어 위대한 Brahms 의 음악이 탄생되었다.

Brahms 의 음악은 내성적인 그의 성격을 반영(反映)했고
낭만주의 시대에 살면서 고전적인 전통을 지켜
완고(完固)한 형식으로 스스로의 낭만성을 표출(表出)하는 작품을 썼다.

또한 기악 작품에서는 전통적인 형식과 기법으로
참신(斬新)한 생명감을 불어넣었고,
깊이 있는 문학적(文學的)인 센스와
헝가리 음악과 왈츠 등의 관심(觀心)도 그의 음악에 반영되었다.

<German Requiem Op. 45>으로 대 성공을 거두었고,
전쟁(戰爭)의 승리를 기념하여 비스마르크에 경의(敬意)를 표하며
합창곡 "승리의 노래"을 헌정하기도 했다.

브람스는 표제 음악(標題音樂)이나 오페라에
심한 적대감(敵對感)을 가졌고
Wagner의 신독일파에 강력히 반대(反對)하는 입장을 고수하여
Wagner파와 대립, 고전적 전통(古典的 傳統)과
낭만적 이념(浪漫的 理念)으로
절대음악(絶對音樂)을 구축하는 것이 그의 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