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또 안주거리야? - 돼지목살콩나물찜   18-03-23
글쓴이 이덕은   1,499 hit
 


지난 번 만들어 먹었던 콩나물 국밥입니다.

(콩나물 국밥이 별거간? : http://blog.daum.net/fotomani/70614 )



콩나물 국밥을 만들고 콩나물이 남았습니다. 기껏 천 원 어치 인데 말입니다.

30년 전 1988년에 콩나물 375g이 150원, 현재 600g에 2천원 정도이니

참으로 착한 가격이고 이뻐해줄 건강식품입니다.

각설하고, 남은 콩나물로 뭘 할까 하다가 돼지고기를 이용한 콩나물찜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프라이팬에 고기를 노릇해지도록  굽습니다.



콩나물을 이용한 아귀찜이나 생선찜은 먹어 봤어도 돼지고기로 만든 것은 처음이라

만들면서도 맛이 어떨 지 궁금합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콩나물과 신 김치를 넣고 볶습니다.

콩나물 숨이 좀 죽으면 고추장을 두 스푼 넣고 간이 배도록 더 볶습니다.



간을 보니 더 이상 양념 할 것도 없습니다.

엊그제 콩나물국에 넣고 남은 신 김치 마지막 남은 걸 활용한 것인데 결과적으로

굿 초이스였습니다. 전분을 좀 넣을 걸 그랬나요?



큼직하게 썰어 넣은 목살이 반주용으로 제 역할을 합니다.

딱 떡볶기에 김치를 더한 맛입니다.



어느 정도 배가 부르지만 국물이 남아있으니 그냥 넘어갈 수 없지요.

한쪽에 찬 밥을 넣고 전자렌지에 3분 정도 돌립니다.




나 이거야 참~,  이것도 밥안주네~~, 뚜껑 덮어 두었던 이스리를 다시 호출합니다.

* 만들기 쉽습니다. 시도해보십시오. 혹시나 해서 구글 이미지 검색을 해보니

집에서들 많이 해 잡숫는군요. 난 또 화성인 되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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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다리로 가는 길

http://blog.daum.net/fotomani 

 


이덕은 18-03-23 08:30
 
새우젓과 뚝배기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게 콩나물국밥입니다.
그런데 이 콩나물이 다른 물가에 비하면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많이 주기도 하고요.
그래서 남은 콩나물로 냉동실에 있던 돼지고기를 꺼내
콩나물찜을 한번 만들어 봅니다.
그런데 세상엔 나와 같은 생각하는 사람들 많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