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그리움.   14-11-03
글쓴이 고태환   1,580 hit
 










큰 뭉게구름 피어 오르는 가운데
웃자란 소나무 세그루가 나란히 서있다.

아마 산에다 다른 수종의 나무를
식재할려고 기존의 나무를 베어버리고 남겨 놓은 모양이다.

중학교 때 국어 시간에 선생님께 배운 한자 한마디.

親 : 친할 "친"자와 엄할 "친"자로 쓴다고 가르처 주셨다.

객지로 나간 자식이 언제나 돌아올까 하고
어머니가 산꼭대기 높은 나무가지 위에 올라가
자식 그리워하며 이마 위에 손을 얻어 처다보는 글자란다.

설"립"과 나무"목"과 볼"견"자가 합처진 한문이다.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간절해지는 풍경이다.
 


초롱 14-11-06 21:08
뎃글 삭제  
나뭇잎도 별로 없는 멀리서 보면 소나무인가 싶을 정도로 마르고 가느다란
세그루 나무속에서도 학교때 배운 한자가 생각나고 그걸 풀어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는
깊은 마음이 헤아려 지네여
아직 엄마가 생전에 계시니 그마음은 다 모를듯 싶어요
한자하나 풀어 보니 제가 배울것도 많아요
사물을 보면서~ 감성에 젖을수 있는 마음도~~
고태환 14-11-07 19:04
 
살아 계실제 잘해 드리십시요.

그래도 항상 후회가 앞서는 게 모자간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