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극관인 EL 519를 가지고 여러 해 동안
연구한 끝에 Tim de Paravicini는 새롭고도
흥미진진한 3극 구성을 하게 됩니다.
종래에는 second grid와 anode를 묶는 방법으로
3극관과 5극관의 중간쯤 되는 결과를 낳았는데
5극관의 효율도, 3극관의 직진성(맑음)도 아니었지요.
Paravicini는 Enhanced Triode Mode(ETM)로
강력한 5극관에서 진짜로 직진성이 높은 3극관을 만드는
개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ETM은 진짜 3극관처럼 작동하여 직접 가열되는
대부분의 3극관보다 직진성이 훨씬 더 뛰어납니다.
또한 추가적인 장점은 음질에 있어서 매우 강력하게
구동하며 진공관의 수명은 상대적으로 아주 길어집니다.
최초의 ETM 공법의 앰프는 EAR 859 인티앰프로
861은 859의 push-pull version입니다. 859에 비하여
861은 보다 육중한(5kg 이상) 출력트랜스와 피드백을
걸지 않습니다. 음질은 859는 861과 같은 계통이지만
32와트의 월등한 구동력과 피드백을 걸지 않음으로서
보다 부드럽고 맑습니다.
*출력 : 32W + 32W(스펙상에는 적은 출력이나 들어보시면 놀랍니다.)
*재생 주파수 대역 : 20 ~ 20,000 Hz
*사용 진공관 : ECC83 X 2, PCC88 X 6, EL519 X 4
*무게 : 27 Kg
#### 파라비치니 할아버지의 모습은 촌로처럼 그저그런 인상을
받았으나 지난번 861 인티앰프에 이어 864 프리와 861 파워는
너무도 대단합니다. 이 회사의 앰프를 대할수록 파라비치니
할아버지가 대단하다고 여겨집니다.
들어보지 않은 분들은 절대 선입견을 갖지 마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