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시스템 재점검을 해드린 이후 케이블 보완을 위해서 어제 다시 방문하였다. 인터와 파워케이블은 지난 번 튜닝 이후 보완되었고, 이번엔 이 시스템에 맞는 스피커케이블 정하기와 새로 들어간 케이블 전원극성 맞추는 걸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새로 보완된 인터케이블에 대한 설명
리스닝 룸에 들어서니 토마스 님이 가져온 갖가지 스피커 케이블이 준비자세를 취하고 있었는데,
은도금선, 순은 3가닥, 동선, 카나레 바이와이어링 스피커케이블 4종이였다.
하나씩 들어보다. 소리가 엉키는 데 스트레스 많이 받은 주인장께선 기도하는 맘으로...^^
하나씩 물러나고...
카나레 바이와이어링이 임시로 자리를 잡았다. 은선 종류는 해상력이 좋은 데 반해 건조함이 약간 느껴진데다 토마스 님이 수시로 사용하는 케이블이라 철수!^^
종류별로 들어본 결과, 김영열 님이 주로 듣는 쟝르가 재즈라 은선보다는 해상력 좋고 푸근한 느낌을 주는 케이블로 가는 게 좋다는 중론이였다.
기기간의 인터케이블은 보기엔 정신없어 보이지만, 자리를 잘 잡아 이전보다 한결 깔끔하고 정돈된 소리들을 들려주었다.
이전의 막선 멀티탭은 오디오용 멀티탭으로 보완했다.
테스트 내내 묵언으로 일관하는 용산주인장.
"소리에 대해 평가할려고 해도 장사하는 입장이라 행여 오해할까봐 아무 말을 못했다고"
테스트 하는 동안 베란다에 갖혀 시도때도 없이 생음악을 들려준 강아지
이번 케이블까지 총 마무리되면 10년이고 20년이고 음악만 듣겠다는 김영열 님의 갈등과 고민이 하루빨리 해소되어 음악의 바다에 푹 빠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