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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왕국' 다큐에도 간혹 나오는
아주 예쁘게 생긴 벌새가 꽃 앞에서
몸통이 정지 상태로 꿀을 빠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날개는 끊임없이 움직이고요.
영상으로는 실제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데,
자료에 의하면 무게가 2g 내외라 합니다.
이 벌새가 정지 상태로 있기 위해선
1초에 80번 날개짓을 해야 한답니다.
정지 상태로 있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그 새가 독일어로 콜리브리라 합니다.
(아방가르드 대표 프롬과 콜리브리 C2)
아방가르드는 지난 5월 뮌헨 오디오쇼에서
콜리브리라는 스피커를 발표하였는데,
최근 수입되어 국내의 오디오쇼에 출품,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고
평론과 유튜브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아방가르드는 트리오라는 초대형 스피커나
듀오 시리즈처럼 대형 스피커가 주를 이루는데,
아주 작고 깜찍한 디자인을 강조하고 성능
또한, 벌새처럼 가볍고 빠르다는 의미를 담아
콜리브리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생각됩니다.
콜리브리의 혼 직경은 35cm로 아방가르드
상위 모델에 비해 아주 깜찍하게 생겼습니다.
고음의 진동판 무게는 2.2g으로 매우 가볍고,
아주 강력한 네오디움 자석으로 구동하여
응답이 빠릅니다. 가벼운 벌새가 꿀을 빨 때
날개짓처럼 빠른 것이 꼭 닮았습니다. 2g과
2.2g이, 또 초당 80회의 날개짓과 강력한
네오디움 자석의 구동이 비슷합니다. 그래서
모델명도 콜리브리 C2인가 봅니다.
아방가르드는 혼의 입구과 출구 구경, 길이
등으로 원하는 주파수를 만들어 스피커를
설계해왔습니다. 소리가 아주 자연스럽지요.
고역에 장착한 혼으로 고역으로선 아주
낮은 주파수 대역인 700Hz까지 표현합니다
고역대가 낮게 내려감으로서 우퍼가
표현하는 저역 주파수 대역이 좁아져
그만큼 더 충실하고 탄탄해졌습니다.
6.5인치 구경의 질량이 12.5g인 초경량
미드·베이스에 23,500가우스의 초강력
네오디움 자석으로 구동하는 중저역은
98dB의 감도를 자랑합니다. 6.5인치
2개를 장착한 미드·베이스는 명료하고
세밀하며 강력합니다.
콜리브리 스피커는 벌새처럼 가볍고
벌새의 날개짓처럼 강력한 드라이빙에
역점을 두고 개발한 스피커입니다.
혼스피커는 맑고 투명한 음질과
자연스러움이 장점인데, 콜리브리는
벌새처럼 깜찍한 혼스피커입니다.
여기에 콜리브리 용으로 개발된 서브우퍼
Sub C18을 연결하면 엄청난 스피커로
거듭납니다. C18은 18인치 구경의 대형
서브우퍼로, 150mm 보이스 코일에 내장
앰프는 1200W입니다. C2와 C18이
만나 C20(?)을 이루면 30Hz까지 내려가
초대형 스피커로 변신합니다.
콜리브리를 개봉하여 전시해 들어보니
소리가 맑고 아주 당찹니다. 이 스피커가
너무나 마음에 들어 비싼 돈을 들여서
국내의 최고 전문가 두 분을 초청하여
유튜브를 제작했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김편과 코난님 짝꿍이 해주셨습니다.
제가 아무리 소개를 잘하려 해도 전문가의
눈과 귀를 거쳐 토해내는 거침없는 리뷰는
역시 차원을 달리합니다. 보시기 바랍니다.
유튜브 보기
디자인이 깜찍하여 오디오에 크게 관심이
없는 사모님들께도 잘 어필할 수 있겠고
애호가들은 음질에 감동할 것이기 때문에
콜리브리는 요즘처럼 어려운 경기에
가뭄의 단비보다 더 반갑고 고맙습니다.
이뻐서 사모님들도 좋아하시고 음질이
좋아 들어서 행복해집니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스피커입니다. 모두 오셔서
하나씩 사가시기 바랍니다.^^
콜리브리 C2!
행복의 전도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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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액 : 1226만원(그릴과 스탠드 포함)
* 연락처 :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4층 금강전자
* 전화번호 : 02-3465-1575(매장),
010-5442-1575 (고명섭),
010-7386-1333(강진규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