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미첼오디오에서 제작한 턴테이블
’Gyro SE’가 중고로 들어와 소개합니다.







미첼오디오는 턴테이블 전문 메이커로
진동을 제어하는 서스펜션으로 유명합니다.
자이로 SE에도 미첼의 가장 큰 특징인
서스펜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진동을
최소화한 설계로, 보는 것만으로도 음질이
좋을 것이란 생각이 절로 듭니다.

구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Gyro SE 턴테이블은 3점 지지입니다.
아크릴로 3개의 발 위치를 잡고 발이 위로
치솟아 기둥을 이루며 기둥에 스피링을
장착하여 플린스를 매단 구조입니다.







발 위치를 잡는 데 사용한 아크릴은 품위를
더할 뿐만 아니라 진동에도 좋다고 합니다.
발 밑바닥은 스파이크입니다. 3개의 발은
위에 얹힐 플린스의 기둥이기도 합니다.
이 기둥에 스프링을 장착하여 플린스를
올려놓으면 어떠한 진동도 다 사라집니다.
즉 스파이크와 스프링으로 진동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소멸시켜 소리골을 트래킹하는
카트리지가 LP 본연의 소리만을 담아냅니다.







기둥에 장착된 스프링을 보시기 바랍니다.
플린스의 수평이 맞지 않으면 나사식으로
제작된 기둥을 돌려서 수평을 맞춥니다.
쉽고도 대단히 잘 만든 수평조절 장치입니다.
3점 지지라 수평을 맞추기도 쉽습니다. 이
스프링은 수직·수평 진동을 다 소멸시킵니다.







플린스는 금형으로 제작된 하나의 몸체라서
진동에 더욱 강합니다. 금형은 대량 생산을
해야 Cost가 낮아집니다. 결국 많이 만들어
판매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플린스를 뒤집어
보면 암을 달지 않는 쪽과 중량을 맞추려고
검은색 댐퍼를 달아놓았습니다. 세심합니다.







암의 반대편에 큰 Hole이 있습니다. 모터를
놓는 위치입니다. 모터의 진동이 플린스에
전달되지 않도록, 즉 모터와 플린스가 닿지
않게 설치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Hole
중심에 모터 위치를 잡으면 됩니다.










교류도 진동을 발생시킵니다. 모터와 전원을
분리하면 진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별도의
파워서플라이를 만들어 전원에서 발생하는
진동마저 억제하려는 설계로, 그 노력이
 참 가상합니다.







암은 Rega에 특주한 TechnoArm 2입니다.
금액이 결코 싸지 않은 톤암입니다. 톤암
파이프를 따라 밑에 작은 구멍을 여러 개
뚫어 암 속에서의 울림을 제어하였습니다.
신호의 흐름에 방해 요소를 줄인 대책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프리미엄 포노선은
보는 것만으로 음질이 좋아질 태세입니다.







지금까지 내용을 정리하면 스파이크, 스프링,
일체형의 플린스 등으로 진동을 제어하고
잘 설계한 톤암과 포노케이블로 음질을
최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외관으로 보면
대단할 것 같지 않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음질을 위한 흔적이 많은 턴테이블입니다.


수입원 제품 소개 보기







중고라 금액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저렴하게 좋은 턴테이블을 마련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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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액 : 230만원                 

                           * 연락처 :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4층 금강전자             

           * 전화번호 : 02-3465-1575(매장),       

                    010-5442-1575 (고명섭),

                       010-7386-1333(강진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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