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들어온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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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원 극동음향 박선용이사가 손가방에서
작은 것을 꺼내 보여주었습니다. 아주
귀엽게 생긴 상표도 없는 라디오였습니다.
제작 의뢰하여 진행 중인 제품이라 합니다.
안테나 꽂는 곳도 없이 전파를 제법 잘 받고
음질도 작은 것 치고는 꽤 좋게 들었습니다.
몇 달 지나 제품이 완성되었다고 주문받고
제대로 된 제품을 가져왔습니다. 인켈 상표가
붙었습니다. 없어진 인켈이 부활한 것입니다.
모델명은 아날로그입니다.
모델명은 아날로그입니다.
이 라디오를 대하니 친구가 생각납니다.
지하철로 출근 중 한강을 건너고 있는데
친구가 전화했습니다. 기력이 쇠해 갈라지는
목소리로 힘겹게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어!”
“뭔 얘기하는 거야? 얼른 회복해서
훌훌 털고 일어나야지.”
친구는 기력을 거의 소진한 채 고마운
지인들에게 작별인사하는 중이었습니다.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친구가 암에 걸렸다는 얘기를 듣고
음악이라도 들으면서 회복하라고 작은
라디오를 하나 사서 보냈습니다. 간혹
다른 친구들 통해서 소식을 들었습니다.
회복되지 않고 점점 안 좋아지고 있다고.
나이도 몇 살 되지 않았는데, 이제 좀
여유를 가지고 살 만한데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두어 달 후 부고를 받았습니다.
코로나가 창궐한 20년 초 친구들과 같이
이 친구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허탈하게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어’라고
했던 친구의 목소리가 잊히지 않습니다.
아날로그를 보니 천국에 있는 친구에게
다시 보내고 싶습니다. 이 라디오는 더
좋은 소리를 내주니 열심히 들으라고요.
아니 없어진 인켈이 되살아난 것처럼
친구도 웃으면서 친구들 모임에 나타나
모두를 기쁘게 해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날로그는 친구처럼 이쁩니다.
아주 깜찍합니다. 음질도 똑 소리나게
좋습니다. 뭐 하나 나무랄 데 없이 다
좋게 보입니다. 외관 마무리도 흠잡을
데 없이 매끈합니다. 이러면 됐지
뭘 더.......^^
충전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무선이니
어느 위치에 놓든지 자유롭습니다.
안테나를 꽂지 않았는데도 콘크리트로
꽉 막힌 건물 속에서 전파를 잘 잡아
라디오로서 역할을 충실히 잘해 냅니다.
블루투스도 되고 다른 SD카드 사용도
가능하며 Aux 입력 하나가 더 있습니다.
아날로그 위에 얹어 핸드폰도 무선 충전이
가능합니다. 아날로그는 충전, 사용하니
캠핑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편리하게...
친구에게 선물하실 분이나 간편하게
편리하게 음악을 들으실 분이라면
권합니다. 작지만 강한 라디오입니다.
그리고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라면
이어폰 대신 이 아날로그를 이용하여
블루투스로 음악을 듣게 하십시오.
귀 건강을 위해서요.
금액도 무척 착합니다.
착한 가격에 음질도 그만이고
마무리까지 깔끔하며
편리한 기능까지.....
편리한 기능까지.....
아날로그가 인켈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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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신호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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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액 : 95,000원
* 연락처 :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4층 금강전자
* 전화번호 : 02-3465-1575(매장),
010-5442-1575 (고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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