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빔베르크에서 최근에 출시한 북셀프 스피커

아메아(Amea)가 국내에 처음으로 수입되었습니다.

북셀프라도 사이즈가 상당히 크고 무겁습니다.

북셀프 스피커라면 대체로 저렴하다는 선입견을

가지지만 아메아는 금액이 상당히 비쌉니다.

유닛은 모두 아큐톤을 사용하였습니다.

아큐톤 유닛을 사용했으니 비쌀 수 밖에요.

스탠드 빼고 2000만원이 넘습니다.

전용 스탠드는 너무 비싸 국내에서 만들 겁니다.

다이아몬드 트위터에 피아노 마감 옵션으로

구성하면 4000만원이 넘습니다.

전용 스탠드가 없어 아쉬운대로 다인오디오

스탠드에 올려놓고 소리를 들어보았습니다.

첫 느낌은 꾸밈이 없는 자연스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전혀 에이징이 되지 않은 소리인데도 편안한

자연스러움으로, 하루 종일 음악을 켜놓고 들어도

피곤하다거나 힘이 들지 않는 소리입니다.

비싼 값을 합니다.

아큐톤의 쨍 하고 금이 갈듯 투명한 고역이지만

전혀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단단하면서 윤곽이 뚜렷한 저역,

가까이서 현장음을 듣는 느낌입니다. 

보여줄 수 있는 것, 들려줄 수 있는 것을

있는대로 보여주고 들려줍니다. 

재원부터 보시기 바랍니다.    

  • 2-way fullrange loudspeaker                                   

• VIMBERG™ MRD-cabinet with decoupled aluminum   

high-midrange mounting plate

 • 1 x 30 mm Accuton™ Cell ceramic tweeter                

  • 1 x 173 mm Accuton™ ceramic midrange woofer        

   • 1 x 220 mm Accuton™ passive radiator                     

        • optional: 30mm Accuton™ Cell diamond tweeter (Amea D), 

also upgradeable anytime later

        • highend Mogami™ speaker cable wiring inside, Argento™    

pure silver binding posts

            • highend crossover with VIMBERG™ monopulse technology :   

                                  linear frequency response with optimized impulse response 

  • exclusive use of Mundorf™ & Duelund™ components   

  • exclusive VIMBERG™ real piano lacquer :                 

summit white or jet black

      • exclusive VIMBERG™ VELVETEC : Summit White,           

          Jet Black, Slate Grey, Sonoma Orange, Amethyst

and other colors on request

             • nominal impedance: 5 ohm (lowest point : 5.2 ohm at 100Hz)  

   • efficiency at 2.83V/1m/1KHz : 86dB                          

   • weight without packagaing : 2 x 20 Kg (2 x 44 lbs.)     

   • weight with packagaing : 1 x 45 Kg (1 x 99 lbs.)         

    • shipment dimensions : W 51 x L 71 cm x H 62 cm        

스피커 유닛 중 가장 비싼 유닛을 생산하는 회사가

아큐톤입니다. 아큐톤의 유닛을 세 개 장착하였습니다.

전면에 보이는 30mm 세라믹 트위터(30mm는 구경이

아주 큰 사이즈의 트위터임)와 세라믹 미드우퍼(173mm),

뒤에 장착한 220mm 구경의 공갈우퍼로 구성되었습니다.

공갈우퍼(passive radiator)를 장착하면

울리기 어려워지는 단점이 있지만 잘 울려지면

스케일이 매우 커집니다. 이 우퍼로 인해서

북셀프 아메아의 스케일이 작지 않습니다.

트위터의 구경이 커지면 트위터가 낼 수 있는

중역으로의 주파수 범위가 넓어져 고역과 중역의

주파수 이음매가 매끄러워 뛰어난 음질을 보입니다.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옵션의 다이아몬드

트위터는 구경 1mm를 늘리는데 아주 까다로워 

30mm 구경은 금액이 상당합니다.

50mm 구경의 다이아몬드 트위터는 국내

수입원에서 1조에 3000만원 넘게 판매합니다.

세라믹은 아주 단단하고 가벼워 진동판으로

사용하면 투명하고 정확한 음질을 구사합니다.

더 단단한 물질이 다이아몬드입니다.

스피커 단자도 최고급의 아르젠토 순은 단자를

사용하여 접점에서의 신호손실을 줄였습니다.

배선은 맑고 단단한 고급의 Mogami 선을 사용했고

네트웍에서는 문도르프 콘덴서와 듀어런드 코어의

초호화 부품들을 사용하여 빔베르크의 '모노펄스 기술'을

적용하여 자연스러운 음질로 튜닝하였습니다.

인클로저도 매우 단단한 소재를 사용,

통울림을 배제되면서 소리의 골격과 살집이

적절히 배합되어 밸런스가 잘 잡혔습니다.

칼라 옵션도 있습니다.

금액도 달라집니다.

취향에 따라 맞춰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좀 걸릴 뿐입니다.

기본 다섯 가지 칼라가 있는데 어떤 옵션이

가장 마음에 드는 칼라입니까?

저는 화이트 칼라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시제품으로 수입한 칼라는 흰색입니다.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칼라입니다.

구경오셔서 소리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북셀프의 진수를 느끼실 겁니다.



금액 : 21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