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강전자 강진규 부장입니다.
 

인기 많은 윌슨 베네시 디스커버리2가

중고로 들어왔습니다.





 
 

89년 영국에서 시작한 윌슨 베네시는

전통의 브리티시 사운드를 추구해온

다른 영국 브랜드들과는 지향하는 바가

조금 다릅니다. 온갖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세계의 하이엔드 브랜드와

경쟁을 목표로 한 듯, 각종 신소재와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통하는

윌슨 베네시만의 소리를 완성했습니다.
 

디스커버리2의 가장 큰 특징들로는 카본 파이버를

활용한 모노코크 인클로저 설계, 크로스오버를

제거한 택틱 드라이버와 실크-카본을 융합한

세미스피어 트위터, 저음부의 아이소바릭 우퍼,

스탠드와의 일체형 설계를 꼽을 수 있습니다.



  

먼저 디스커버리2의 외관을 구성하는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인클로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모노코크는 일체형 구조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설계에서는 여러 개의 부품을

조립해 프레임을 구성하지만, 하나의
덩어리로 짜인 모노코크 구조는 프레임
자체가 전체적으로 힘을 분산시키고

진동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윌슨 베네시는 카본 파이버(Carbon Fiber)를
사용해 모노코크 설계를 완성시켰습니다.

단단하면서도 가벼운 카본 파이버를
사용한 일체형 구조는 음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소리를 보다 정확하고
깨끗하게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또한 윌슨 베네시는 모든 유닛들을 자체
개발/생산하여 유닛별 주파수 재생 사양을
세밀하게 조절하고 크로스오버의 사용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콘덴서와 코일로
구성된 크로스오버는 소리를 원하는 대로
재단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하지만,
한편으론 신호의 왜곡과 음질의
열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분자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프로필렌을

짜넣어 만들어진 택틱2 드라이버는
미드레인지를 표방하고 있지만, 크로스오버
없이 스피커 케이블과 직결되어, 사실상
풀레인지와 같아 가청 음역대 거의
모두를 담당합니다. 여기에 카본과 실크를

융합해 개발한 세미스피어 트위터로 고역의
끝부분을 장식하고, 마주 보는 두 개의
아이소바릭 우퍼가 저역의 밑부분을 더해
세련되고 입체감 있는 소리를 들려줍니다.





 
 

사용하시던 손님 댁에서 주인분과 같이
앉아 청음을 많이 했던 스피커입니다.
스펙에 비해 구동이 수월하고 인티앰프인
마크레빈슨 585.5와 상당히 매칭이 좋

았습니다. 북쉘프라곤 믿기 힘들었던 넓은
스테이징과 자연스럽고 세련된 중음을
감싸주는 섬세한 고음, 탄력 있는

저음에 바쁜 일정에도 앉은 자리를
쉽게 뜨지 못했던, 듣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스피커입니다.

금강전자 매장에서 언제든 청음
가능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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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액 : 1100만원                          
   * 연락처 :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4층 금강전자
* 전화번호 : 02-3465-1575(매장),        
            010-5442-1575 (고명섭),
                010-7386-1333(강진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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