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은 40도 가까이 되는 폭염으로
모든 사람이 힘든 여름을 보냈었지요. 그때 더위에 지친 저에게 친구가 폭포 물을 맞으면
더위를 잊을 거라고 매월대 폭포를 추천하여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친구가 폭포 아래서
물을 맞는 사진도 보냈었습니다.  (좌, 우 사진의 수량을 비교해 보세요)
친구가 가보라고 하여 물 맞을 준비를 하고 폭포에 갔더니 물이 엄청나게 쏟아지더라고요.
많은 비가 내린 지 며칠 되지 않아 수량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걸 생각지 못하고 폭포
아래 서서 쏟아지는 물을 보니 겁이 나서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들어갔다면
저세상에 갔을 수도 있었습니다.^^
뜬금없이 폭포를.....
아방가르드에서 G3(Generation 3)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G3에 속하는 새로운 모델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Trio G3를 필두로 Duo GT, Duo SD, Mezzo G3, Uno G3에 이어 최근
Zero iTron까지 내놓았습니다. G3 시리즈로
역시 아이트론 앰프를 내장한 Zero iTron 스피커가 최근 수입되어 소개합니다.
iTron 앰프는 아방가르드 특허입니다. iTron을 장착한 트리오나 듀오 소리를 들어보면 음질이
아주 뛰어납니다. 어떤 앰프이기에 이렇게 좋은 소리가 나는지 자료를 찾아보니 평론가 김편님이
잘 풀어서 소개해 놓았습니다. 같이 보시지요.
“흔히 ‘전류 증폭’ 앰프로 소개되는 아이트론 앰프는 엄밀히 말하면 ‘전압-전류 변환' 회로다.
앞단에서 전압 증폭을 한 뒤 이를 전류 출력이 되도록 컨버팅해주는 VI 변환 회로인 것이다.
아방가르드가 손쉬운 전압 증폭 앰프 대신 굳이 전압-전류 변환 회로를 개발한 이유는
스피커 보이스코일은 결국 전류로 구동된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기존 전압 증폭 앰프들은
스피커에 입력된 전압(V) 신호가 옴의 법칙 (I=V/R)에 따라 전류(I)로 변환돼 보이스
코일을 움직인다. 이 과정에서 저항(R)으로 작용하는 것은 스피커 임피던스다.
문제는 이 스피커 임피던스가 일정하지 않다는 데 있다. 입력 신호의 주파수에
따라, 그리고 보이스코일의 인덕턴스로 인해 스피커 임피던스는 심하게 출렁거린다.
이는 결국 애써 정확하게 증폭시킨 전압 신호가 스피커에 들어오면 정작 들쭉날쭉한
전류 신호로 바뀐다는 얘기다. 이런 한계 때문에 ‘전압 증폭 ⇒ 전압 출력' 앰프
대신에 ‘전압 증폭 ⇒ 전류 출력' 아이트론 앰프가 탄생한 것이다.
아이트론 앰프 앞단에 액티브 크로스오버를 마련한 것은 아이트론 앰프 특성상 뒷단에
패시브 크로스오버를 둘 수가 없어서다. 패시브 네트워크 회로를 구성하는 코일,
커패시터, 저항이 모두 전압 신호로만 작동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트론 앰프는
UNO SD를 포함한 아방가르드 G3 액티브 버전 스피커를 위한 전용 앰프라고
보는 게 옳다.
이처럼 각 유닛마다 전담 아이트론 앰프를 붙인 이유는 또 있다. 네트워크 회로를
거쳐야 하는 일반 패시브 스피커는 공진 주파수에서 임피던스가 최대로 되어 이때
아이트론 앰프의 출력 전류가 통과하기 어렵다. 그래서 아이트론 앰프는 사전에
액티브 크로스오버를 거친 신호만 증폭하여 출력하기 때문에 해당 유닛은 공진 주파수를
피할 수 있게 된다.”-하이파이클럽에서 발췌
설명을 덧붙이자면 ‘전압 증폭 ⇒ 전압 출력’ 앰프 대신 ‘전압 증폭 ⇒ 전류 출력’ 앰프로
바꿔서 더욱 또렷한 신호를 만들어 음질이 좋아졌다는 얘기입니다. 아방가르드의 특허로,
G3(Generation 3)라고 붙일 만큼 획기적인 음질의 발전을 가져온 최첨단 앰프입니다.
아이트론 앰프를 폭포에 비유하자면 전압은 폭포의 높이이고 전류는 수량에 비유됩니다.
폭포가 높으면 쏟아지는 물에 힘이 실리지만 수량이 많은 것만큼 힘이 실리지는 않습니다.
서두에 언급한 폭포에서 어마어마한 수량은 전류량이 많은 것과 같습니다. 전류 증폭은
더욱 힘이 실린 음질, 보다 질 좋은 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엔지니어의 조언
제로 아이트론에 사용한 유닛은 아방가르드가 자랑하는 XT2 트위터, XM1 미드레인지, Z12
베이스입니다. 이들은 G3를 위해 새로 개발한 에볼루션(Evolution) 드라이버 유닛입니다.
 (XT2 트위터)
XT2 트위터는 가볍고 빠르게 진동하여 아주 높은 선명도와 포커싱, 해상도를 자랑하며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음질을 보입니다. 22kHz까지 표현하며 감도가 107dB 됩니다.
 (XM1 미드레인지)
XM1 중음은 AirGate 필터, SphericDome 구조 등 3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기술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조 정밀도가 녹아든 오메가 드라이버입니다.
오메가 드라이버는 Avantgarde Acoustics을 유명하게 만든 경이로운 사운드의 주인공으로
알니코 자석을 사용합니다. 단 1W에서도 107dB의 감도를 보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자가 없는 유닛입니다.  (Z12 우퍼)
Z12 우퍼는 새롭게 설계된 12인치 대구경 유닛으로, 3인치 보이스 코일과 더블웨이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여 고출력 핸들링과 매우 낮은 왜율을 자랑합니다.
고음과 중음에는 10와트의 아이트론 앰프를 각각 장착하였습니다. 각 유닛에 앰프를 따로
장착함으로 더욱 최적화를 이루고 서로 간에 간섭을 줄여 보다 더 맑은 음을 보장합니다.
12인치 대형 우퍼 구동을 위하여 400와트 대출력 앰프를 연결하였습니다. 강력하고도
웅장한 음질은 대편성 음악을 들어도 아주 시원하고 박진감이 넘칩니다. 저음용 앰프는
전체적인 게인과 볼륨이 따로 있어서 공간의 넓이나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서 더욱
잘 맞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로 아이트론은 여러 디자인상을 받은 Zero 1의 디자인을 이어받았고 내용은
새롭게 혁신한 풀액티브 스피커입니다. 하얀색의 스피커는 마치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 합니다. 그 속에서 행복한 음악이 아름답게 마구 쏟아져 나오는 느낌입니다.
아방가르드는 혼스피커로 감도가 높습니다. 감도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예민하여 작은
신호조차 놓치지 않고 다 표현합니다. 그런 예민한 스피커에 맞는 자사의 앰프를 따로
제작해 왔으며 G3에는 각각의 유닛에 더욱 잘 맞는 맞춤형 앰프를 스피커에 내장하여
조화로운 음질의 스피커를 출시하였습니다. 내장한 앰프 이름이 iTron 앰프입니다. 그
앰프가 전압 증폭-전류 출력 앰프입니다.
좋은 음질로 음악을 즐기고 싶다면 맞춤형 아이트론 앰프가 내장된 아방가르드 액티브
스피커 Zero iTron을 권합니다. 앰프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맞춤형이기 때문에
아주 조화롭고 아름다운 음질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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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액 : 3500만원
* 연락처 :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4층 금강전자
* 전화번호 : 02-3465-1575(매장), 010-5442-1575 (고명섭), 010-7386-1333(강진규부장) 금강전자 네이버 스토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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