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닉의 ZL 스피커케이블은 ZL-3000과 ZL-5000 두가지로 나뉘며,

각 케이블의 성격상 ZL-3000은 정확하고 모니터적이고, ZL-5000은

 극사실주의적이며 현장감 있는 성향입니다. 두 모델 모두 터미널 단자가

 바나나단자가 아닌, ‘ㄷ’자형 클립처럼 생긴 말굽단자인 점이 눈길을 끄는데,

 여기에 ‘Zero-Loss Technology’의 하나인 ‘접촉저항=0’의 기술력이

 들어있습니다. 올닉의 이 특허받은 클립형 단자는 직결보다 더 넓은

접촉율을 자랑하며 재질은 극저온 처리된 티타늄 구리에 로듐을 도금했습니다.

특징

* 탄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ㄷ’자형 클립단자

* 단자와 선재를 초고온 열용접으로 융합

* 음질적으로 최적화시킨 선재

* 극저온처리된 티타늄 구리 단자에 로듐 도금

* 공진 흡수용 댐퍼를 채용한 통알루미늄 스플리터

단자와 케이블을 연결하는 방식도 스피커 케이블의 중요한 변수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납땜이나 클램핑 방식을 이용하는데,

 ZL-5000은 1000도 이상의 초고온 열용접 방식으로 케이블과 단자를

하나의 ‘개체’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납은 구리에 비해 16배의 저항값을

갖고 있기 때문에 순수한 신호전달에는 부적합할 수밖에 없으며, 클램핑

방식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헐거워지거나 부식이 된다는 게 올닉의

 판단입니다. 한마디로 초고온 열용접으로 케이블과 단자를 한 몸으로 만들었고,

이를 통해 음악신호에 대한 그 어떤 저항이나 손실도 없앨 수 있었습니다.

스피커 케이블을 사용하시는 사용자께서

정말 좋은 테이블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만들어 세계인이 쓰는 케이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