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이 모델이 중고로 나와 소리를
들어보고는 꽤나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판매하기 위하여 인터넷에 올렸더니 속히
판매되었던 기억도 납니다. 소개한 글을
다시 보니 뻥 좀 쳤다는 생각도 듭니다.
주제넘게 평론가처럼 얘기해서 한편으로는
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애교로 봐주세요. 

그 스피커가 다시 나와 소개합니다.

뻥친 소개글 보기







아주 단순한 사각의 몸체를 알프스의 하얀
눈처럼 칠하고 대비되는 검은색 앞면 배플에
같은 검은색 유닛을 장착한 디자인. 대비되는
색으로 인해 서로 더 돋보이도록 한 디자인은
단순하면서도 매우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통울림을 배제하여 맑고 단단한 음질이 대세인
요즘, 오래전 이런 설계를 했다니 놀랍습니다.
역시 골드문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랄루민을
10mm 두께로 절삭, 조립하였습니다. 야물고
단단하여 통울림이 없습니다. 소리도 알프스의
눈처럼 희고 깨끗하게 들립니다.







이 모델은 원래 12인치 우퍼의 로고스 2K과
짝을 이뤄 판매하기 때문에 단독으로는 그리
흔하지 않은 스피커입니다. 물론 1K + 2K이면
아주 좋겠지만 금액도 비싸고 공간도 큰 곳이
필요합니다. 야물고 맑은 소리를 찾으신다면
이 모델이 해답이 되어드릴 것입니다.

전에 소개한 내용에 이렇게 되어 있는데....

"스피커의 유닛은 스캔스픽 최고급 트위터인
레벨레이트와 오디오 테크놀러지의 스카닝
중음으로 구성된 누구나 선망하는 라인업입니다.
스카닝이 들어가서 제값 못하는 눔은 없다고들
합니다. 음이 투명하고 맑은 것은 앰프와 연관성,
스피커의 유닛 구성에 의해서도 좌우되고........”

이때 울렸던 앰프는 럭스맨 L-590AX mk2로
이 모델 역시 같이 중고로 나왔습니다.







스위스 알프스 순백의 눈처럼 순수해 보이고
알프스의 빙하수처럼 깨끗한 음질을 자랑하는
로고스 1K의 소리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마음도 눈처럼 순수해지고 맑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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