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랑 뢰베(Klang Löwe).

클랑은 독일어로 울림, 뢰베는 사자를

의미합니다. 사자의 울림으로 해석하면

될까요? 다르게 표현해서 사자의 울음,

즉 사자후(獅子吼)라고 하면 과장일까요?

왜 이런 이름으로 모델명을 정했을까요?

​




 

클랑 뢰베는 국내에서 제작한 진공관

프리앰프입니다. 제작자는 김정식사장으로,

대단한 여러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서예에

뛰어난 실력을 갖춘 분으로 국전 등에도

입선하였고, 남종화의 대가 허백련선생의

수제자 오우선선생을 사사, 전시회도 여러

번 가졌습니다. 판소리는 안숙선선생에게

배우셔서, 약주 한잔하시면 불콰한 얼굴로

사철가를 불러 분위기를 더욱 돋우십니다.

저희와 같은 상가에 근무하셔서 가끔씩

들을 기회가 있습니다.

​

​

또한, 전자 엔지니어로서도 대단한 능력자라

이런 훌륭한 앰프를 제작하였습니다. 가까운

예술의 전당 앞에서 구형 독일제 오디오를

수리하면서 부품을 수집하여 2000년대 초

제작한 것이 클랑 뢰베로, 소량 한정생산한

뢰베를 평론가들의 추천으로 저희도 판매하게

되었는데 인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

​

클랑 뢰베에 대해 몇 가지 적어보겠습니다.

첫째, 전원부 분리형입니다. 본체와 전원을

분리하면 좋습니다. 비용이 비싸고 제작에

시간이 더 걸리지만, 음질은 더 좋지요.

전원은 정류관을 사용하여 굵은 톤에

편안한 음, 뛰어난 질감을 자랑합니다.

즉, 정류관을 사용한 전원 분리형의

진공관 프리로 음질이 뛰어납니다.

둘째는 아주 귀한 부품으로 구성하였고

사용한 진공관도 텔레푼켄 등 훌륭한 것이

장착되어 음은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회로판을 플로팅시켜 운반할 때 덩렁거리는

소리가 나지만, 음질에는 더욱 좋은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요.

​

셋째는 모두 하드와이어링입니다. 이렇게

제작하면 오래도록 사용해도 기판 회로의

제품보다 내구성이 좋으며 시간이 가면서

더욱 농후해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넷째는 뛰어난 포노단을 갖추었습니다.

다시 회귀 바람이 불어 LP 애호가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가운데 뛰어난 포노단은

진가를 더욱 발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돌아가신 평론가 송영무선생께선 이 앰프가

출시되자 칭찬을 많이 하셨습니다. 국산도

잘 살려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포노단에

대해선 특히 극찬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평론가들의 칭찬도 이어졌습니다.

​

​

​

​

클랑 뢰베 극찬 리뷰 보기

​

​

​

김사장님은 배터리로 구동하는 포노단을

최근 AC 구동 방식으로 발전시켜 배터리를

갈지 않아도 된다고 하여 바로 업그레이드를

부탁했습니다.

다섯째, 칸투스표 자체제작의 출력트랜스를

장착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음질을 보입니다.

중고가도 판매가만큼이나 비싸지고 구하기도

어려운, 보기 드문 프리앰프가 되었습니다.

블랙 칼라는 후기형으로, 더욱 좋은 음질로

다듬어져 인기가 더 좋다고 합니다.

더하여 김사장님의 드문 서예와 한국화까지

구경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닌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랜 세월이 흐르면 진품명품에

나올 것이란 상상도 해봅니다.^^

​

앞면을 보면 셀렉터 위 전원 ‘ON’ 상태를

표시하는 붉은색 LED 두 개가 셀렉터와

함께 사자를 닮아서 독일어 뢰베를 클랑과

함께 사용하였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소리를 들어보면 누구나 감동할 수 있는

뛰어난 음질이라 감동의 도가니, 獅子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욱 다듬어진 후기 버젼 블랙 뢰베는

사자후의 감동을 전할 귀한 프리입니다.

주인이 되어 사자후의 감동에 빠져보세요.

​

​

​

***************************************

​

​

​

* 금액 : 300만원                                    

          * 연락처 :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4층 금강전자

* 전화번호 : 02-3465-1575(매장),       

                010-5442-1575 (고명섭),

                     010-7386-1333(강진규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