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사용기
Small is Beautiful - P&F社의 PF-A1000
작성자 : 고 명섭(koh6471@hanmail.net) 작성일 : 2006-08-23 조회수 : 29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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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어려운 때 값이 아주 저렴한 앰프가 등장하였습니다.
가뭄에 단비처럼 등장한 이 앰프의 소비자 가격은 495,000원입니다.

이런 제품이면 당연히 품질도 그럴 것이라 생각하지만
디자인이나 제품의 성능, 음질을 들어보시면 그것이
아니라는 걸 아실 것입니다.

우선 외관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트랜스박스 위의
P&F라는 로고를 새긴 호도나무와 노브가 가지런히 있는
앞쪽 판넬에 자연스럽게 자리한 호도나무가 마치
이태리에서 제작된 유명한 앰프를 연상케 합니다.
차가운 금속성의 소리보다는 나무향이 묻어나는
듯하여 보다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출력관 EL84를 사용하여 15W의 출력을 갖는 이 앰프는
구동력이 약할 것처럼 보이나 능률이 85dB인 다인오디오
컨피던스C1에 물려서 소리를 들어보았는데 깜짝 놀랄
소리가 나왔습니다. 앙증맞게 생긴 작은 앰프에서 나오는
소리는 전혀 앙증맞지 않고 작지만 아주 당당하게 소리를
내뿜어 줍니다.

원래 EL84는 진공관 TV의 앰프에 사용된 진공관으로
사람의 음성을 잘 표현합니다. 그래서 이 앰프로
성악을 들어보았습니다. 목소리 표현이 참으로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앙팡스럽게 생긴 놈이 별 거 다한다는
느낌으로 골리앗을 이긴 다윗처럼 야물기까지 합니다.




외국에서 수입된 같은 진공관으로 만들어진 앰프가 있어서
비교해 보았더니 결코 뒤지지 않고 오히려 구동력은 더 좋게 들립니다.

이 앰프를 만드는 곳은 (주)사람과 미래라는 회사로
오디오 업계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스피커와
시디피도 선보인다는 야심찬 기획을 하고 있어서 귀추가
주목됩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관계로 PF-A1000을
광고차원에서 저렴하게 보급한다고 합니다. 사실
이 값으로 얼마나 충실한 앰프를 만들까 걱정이 될 수도
있으나 소리를 듣고 디자인을 보면 기우(杞憂)였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전원을 넣으면 초단관의 파란 불빛은 사파이어처럼 더욱
매혹적으로 보입니다. 진공관 앰프를 사용하는 또다른 재미이기도
하지요.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작은 것이 아름다운 이 앰프를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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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혁

점심 식사를 하고 와서 잠깐 동안 둘러보는 금강오디오 페이지는
요 최근 제 일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와이프에게는 비밀입니다~

요즘 처럼 경기가 좋지 않은 시기에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소리라 하면...
한번 꼭 들어보고 싶군요.

더불어 일전에 말씀 드린것 처럼 제 CDP가 속을 섞일 모양입니다.

CD를 인식 했다 말았다...

최근 늦은 퇴근이후 집에 가서 음악 좀 들으려는데...소리가 나오지
않을때는 정말이지 너무도 답답하더군요...

아마도 빠른 시일내 사장님 찾아 뵈야 할 듯 합니다.

서늘해 지긴 했지만..그래도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세요.


그리고 이렇게 새로운 기기 및 중고 기기에 대해 정보를 올려주시면...

지나가는 나그네들이 더불어 행복해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2006-08-23 12:56:57

고명섭

항상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이 처서라고 합니다.
이제 날씨도 점점 시원해지겠지요.

좋은 사람 눈에는 모든 게 다 좋게 보인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 제품도 좋게 보일 것이라 믿으며......ㅎㅎ

소리 들으러 오십시오.
들으시는 소리는 공짜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2006-08-23 18:32:48

양해남

아까 듣고서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가격에는 더욱 더 놀랐습니다. 기냥 확 들고 내려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제니퍼원스의 목소리가 또렷하게 전해져 오는 맛이 그녀가 바로 제 앞에서 노랠 하더군요. 물론 제가 개인적으로 EL84의 소리를 좋아하는 편이긴 합니다.^^
앙징맞은 크기와 예쁜 디자인에 또 감동입니다. 위 사진은 고사장님께서 발로 찍으셔서 그런지 몰라도 실제 보면 정말 예쁩니다. 음색 또한 예쁘기 그지 없지요.
꼭 들여 놓고 싶은 귀염둥이 앰프입니다. 눈과 귀가 모두 즐거웠습니다. 증말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저의 음악실로 모시는 날이 곧 오겠지요? 빨랑 한대 보내쥬셔융~~~^^
2006-08-23 22:35:28

아낙

회원가입인사 드려요. 역시 오랬만에 들려볼아서인지 감개무량, 먼지처럼 가벼웁게 "툭"하고 털어버리면 끝날 덧없이 짧은 인생사, 그래도 속세에 묻혀 지내는 동안에 감미로운 음악이나 마아니 들어야지요. 날은 덥고,밤늦도록 술취해 해롱거리는 불쌍한 중생들이 선잠을 자꾸 깨워 갑자기 컴켜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예전의 추억도 더듬을겸 들렸다가 점찍고 갑니다. 사천만 동포들이 전부다 하나같이 동호인(?)이 되는 그날까장 금강전자, 파이팅입니다요. 2006-08-24 01:04:16

고명섭

사진을 잘 찍지 못하는 사람이 있어야
잘 찍는 사람이 더 돋보이는 법입니다요.ㅎㅎ

사진을 잘 찍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아낙님의 기원에 감사드립니다.
아낙님의 기원처럼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08-24 11:39:23

김창연

글을 잘 남기지 않고 숨어지내는 사람입니다만,
저도 들렀다가 우연히 듣고는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이태리제라고 해도 그대로 믿어버릴 디자인도 그렇구요.
저는 소리에 민감한 편은 아니지만, 참 편안하고 좋은 소리였습니다.
하나 장만해야 할 텐데, 너무 인기가 있으면 값이 올라가는거 아닌가요?
2006-08-25 01:40:01

고명섭

인기가 좋으면 당연히 올라가야지요(바램입니다).허허허.
그렇게 된다면 좋은 얘기입니다.

그런 일이 어디서나 일어난다면
누구나 다 좋은 일이겠지요.

감사합니다.
2006-08-25 14:56:51

한승혁

사장님 출타중이신...주말 갔었습니다.
과장님이 어찌나 잘 해주시던지...

말씀 위에 드렸던 CD Player는 이른 아침 아주 맑은 소리를 울리며 온 동네를 떠나가게 하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과 너무도 대조적인 모습으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어제는 cd가 작동이 되질 않으니..사람 미칠 것 같았는데..

오늘은 예쁜 비 소리와 함께..모짜르트의...

마치 비교체험 극과 극을 하는 듯한 느낌이군요..

감사합니다. 과장님..

그리고..빈말 아니고...언제 제가 말씀 드린 오뎅 한번 드시죠...

네..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아~...어제 그 앰프에 스피커..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b&w 다음...정도 생각해 볼...

너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2006-08-27 09:46:17

고명섭

주말에 좋은 아침을 맞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비가 촉촉히 내리는 것으로 보아
더위도 한풀 꺽일 것 같습니다.
음악 많이 들으시고 즐거운 나날 되십시오.
2006-08-27 10:45:37

최창석

아침이 좋으면 하루가 좋지요....^^*
하루하루가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진짜 오뎅 먹으러 넘어 가겠습니다.
2006-08-28 13:12:48

한승혁

저녁때...저는 퇴근하고 집 근처에 대략...8시30분에 도착합니다.

연락 주시면...제가 안내하죠~

전화번호를 남겨도 되는 것인가 싶어서..

물론 좋은 분들만 오시는 site이기는 하지만...

swastica@gsretail.com 으로 메일을 주세요...

그럼 되겠네요~
2006-08-31 12: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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