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idian은 디지털 분야에선 국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80년대 초 206이란 모델이 선보였을 때에는 너무 비싸기에
언감생심 엄두도 내지 못한 브랜드였으나 이젠 비싼
제품이 많아서 오히려 싸게 느껴질 정도가 되었습니다.
영국인들답게 디자인의 변화가 그리 심하지 않습니다.
90년대 초에 디자인된 506과 508의 모습이 2000년대까지
이어져 오다가 몇 년 전부터 작게 만들던 사이즈를
일반 사이즈로 늘리고 블랙톤에서 실버톤으로 변화를
시도하였습니다. 시대 조류를 따른 것이지요.
음질도 은은한 그대로의 소리가 항상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기기와의 조합은 어떠하더라는 답이 쉽게
나올 수 있습니다. 자신의 소리가 없다면 만드는 사람이
주장하는 소리가 흔들린다고도 볼 수 있는데 30년 가까이
흔들림 없이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고 계속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500/566은 20bit와 24bit 두 가지가 있습니다.
당연히 24bit가 최신의 버젼으로 음질도 더 좋겠지요.
뒤를 보면 디지털이든 아날로그든 입출력이 모두
발란스, 언발란스가 지원됩니다.
강하다고 생각되는 소리에 메르디안을 붙이면
중화가 됩니다. 조화를 잘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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